몇년만에 느껴보는 캠핑다운 캠핑이었습니다.

1박 2일..시간이 지나가는게 너무 아까운정도로 좋은  캠핑이었네요.

조용하고, 평화로운 분위기..시원한 나무 그늘들...밤줍는것까지 더불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.

전기차로 두번씩 왔다갔다 하면서 짐들을 옮겨주신, 인상이 너무 좋으신  아주머니도  고마웠습니다...

구워먹으라고 주셨던 호박,가지..그리고 사과, 복숭아도 잘 먹었고요..

이정도 캠핑장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게 참 신기하기도 했지만..너무 좋기도 했습니다.

9월이 가기전, 한번 더 가려고 합니다.